아이와 함께 역사여행~ 경주 불국사

 

 

 

 

 

 

주소 : 경북 경주시 불국로 385 불국사

운영시간 :  주중(9:00 ~ 17:00)/주말(8:00 ~ 17:00)

                    매표 마감시간 - 17:00/퇴장시간 - 18:30

                    연중무휴/반려동물 입장불가

연락처 : 054-746-9913

 

관람료

주차요금

문화재 관람료 면제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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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좋은 주말

아이들을 데리고 역사 교육을 핑계로

경주로 출발해 봅니다~ ^^

 

경주하면 딱 떠오르는 역사문화재는 많지만

아이들을 데리고 불국하는 방문한 적이 없더라구요..

 

아직은 역사에 큰 관심이 없지만

그래두 직접 가보고 눈으로 익혀두면

도움이 될거라 믿고

불국사로 들어섭니다

 

불국사는 1995년 세계문화유산목록에 등록된 곳이라고 해요

불국사는 신라 법흥왕때 창건해서

경덕왕때 김대성의 의해 크게 개수되면서

탑, 석교도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무료입장이 아니라서 매표소에 티켓을 구매하러 갑니다

성인2장, 초등학생 1장 

다행히 둘째는 7살이라.. 무료입장을 합니다

불국사 내부로 들어오면 연못 반야연지가 있어요

많은 분들이 여기서 사진을 찍고 계시더라구요

 

연못을 따라 산책을 하다보니

마음이 깨끗하지고 

힐링이 되는 기분이 느껴지네요

 

가족들의 평안을 위해서

기와장에 글씨나 가족 이름을 올릴 수 있네요..

엄마는 자주 하시던데..

저흰 그냥 구경만 하고 지나갔어요~

 

날씨가 화창한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정말 많네요..

다보탑에서 사진 한컷 찍기으려면

제법 기다려야 할 정도이네요

 

다보탑(국보 20호)은 우리나라의 가장 대표적인 석탑으로

통일신라 미술의 미술의 정수를 보여주는

탑이라고 해요

 

대웅전 법당 내부에요..

저희 가족도 들어가서

경건한 마음으로 부처님께 절을 올리고 나왔어요~

아이들도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따라하는 모습이 귀엽네요~

법당 내부에서는 촬영이 불가능한데

외부에서 내부를 찍는 건 가능하다고해서

한컷 찍었어요

 

석가탑(국보 21호)이에요

탑의 원래이름은 

'석가여래상주설법탑'으로 줄여서 석가탑이라 부른다해요

그림자가 비치지 않는 탑이라고해서

 

무영탑이라고 불린다해요

석가탑을 지은 백제의 석공 아사달을 찾아

신라의 서울 서라벌에서 온 아사녀가

남편을 만나보지도 못한 채 

연못에 몸을 던져야 했던 

슬픈 전설이 있어요

 

등이 엄청 많이 달려 있어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절이다보니

아무래도 등을 달고싶은 사람들이 

많은것 같아요

 

알록달록 색상의 등이

줄을 지어 달려있는 모습이

너무 이쁘네요

신라시대 화장실 유구라고 한다네요

아이들이 가장 흥미있어 하는 곳이에요..

아무래도 불국사 자체는 큰 절이다보니

아이들 흥미를 금방 잃어버리더라구요..

 

지겹던 차에 만난 

신라시대 화장실!!

올라가서 자세도 취해보고~

지겹던 마음을 훌훌~

날아가게 해주네요

거대한 종이 웅장하고 멋있어 보이네요

 

 

불국사 박물관은 어른 2천원/어린이,청소년 1천원 

요금이 있어요

 

아이들이 지겨워서 더이상 관람하기 싫다고 해서

박물관은 입장을 못했어요

아쉬웠지만.. 둘째가 좀더 크고

박물관 입장하는 걸로..

 

박물관에는 석가탑 수리과정에서 발견된 국보 제126호 사리장엄구와

통일신라/고려/조선시대의 기와류와 공예품 등을 전시해두었다고 해요

 

특히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판 인쇄물인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이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고 합니다.

 

불국사에 방문하시면

불국사 박물관도 함께 방문하셔서

역사책으로만 배워왔던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을 직접 보시는것도

너무 좋을것 같아요

 

단풍이 예쁜 불국사를

단풍지기 전에 방문했더니 너무 아쉬워요

단풍이 한창일때 방문을 한번 더 해야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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